가격과 리필로 소비자를 가둔다.
이마트 왕십리점 세제 코너에 리필 스테이션이 생겼다.
통을 가져오면 내용물만 리필하는 방식이다.
통이 없으면 500원에 살 수 있다.
가격은 3L에 3,500원이다.
바로 옆 브랜드 세제는 2만원이다.
Save the earth.
지구를 구한다.
고객들도 이렇게 생각할까?
40대, 50대 소비자가 가장 많다.
바로 옆의 브랜드세제와 가격을 비교한다.
잠시 고민하다가 구매한다.
가격이 싸니 앞으론 이걸 사용하기로 했다.
통을 매번 가져올 거냐고?
아니, 500원 밖에 안하니 그냥 새로 사겠다.
장바구니 챙길 때 생각은 해보겠다.
이름은 Save the earth.
실제로는 싼 가격으로 재구매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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