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류를 반려식물로 키운다.
가든파이브의 한 매장에서 마리모 키우기 세트를 팔고 있다.
마리모는 물 속에서 자라는 공모양 녹조류이다.
최근 전현무가 키우는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식물인데도 동물처럼 취급되는 게 특징이다.
마리모의 비료는 밥이라고 부른다.
광합성으로 물에 뜨는 것을 기분이 좋아서 뜬다고 표현한다.
귀엽고 동그란 모양을 위해 연구개발했다는 설명도 보인다.
마리모의 고객은 누구일까?
안내자료를 관찰해봤다.
‘반려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시간이 안되는 분'
‘선인장도 잘 죽이시는 분’
‘아이들에게 준다면 책임감을 기를 수 있다’
반려동물, 식물 문화에는 여러 제약이 따른다.
마리모는 그 제약을 극복해준다.
엄마와 함께 온 아이가 유심히 보고있다.
아이들은 이것도 생물이라 믿는다.
반려동물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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