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도 남녀경계가 사라진다.
고속터미널 자주 매장, 여성 속옷코너에 특이한 제품이 보인다.
바로 사각팬티와 트렁크 속옷이다.
주 소비자는 20대 중반의 여성이다.
기존 속옷보다 입었을 때 편안한 느낌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신기한 점은 이것이 '실내용 속옷'이라는 것이다.
특히 트렁크는 1인가구 여성에게 반바지의 대용품이 된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눈치볼 것 없이 입을 수 있다.
외출용으로는 부적합하다.
사각팬티와 트렁크 특성상 겉옷을 입으면 훨씬 불편하기 때문이다.
오로지 집콕만을 위한 속옷이다.
1인 가구의 특징인 '혼자만을 위한 공간'.
이제는 '혼자만을 위한 패션'까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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