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사진이 인기를 끈다.
아트박스 계산대 옆에 본 적 없던 제품이 있다.
폴라로이드 사진기의 필름이다.
찾는 사람이 많아져 계산대 옆까지 왔다고 한다.
가격은 한 장당 2천원 정도이다.
사진기는 14만원에 팔고 있다.
컬러는 핑크, 여자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
친구나 연인과 구경 온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지만 많이 못 가고 있어서
사진에 더 공을 들이고 투자하게 된다고 한다.
그들에게 사진은 여행의 결실이다.
옆에는 스마트폰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도 있다.
가격은 15만원, 폴라로이드보다 사진 퀄리티는 더 좋다.
그래도 인기 있는 건 폴라로이드 쪽이다.
옛날 사진 느낌이 나서 신기하다.
찰칵하는 소리와 필름이 서서히 변하는 과정이 재밌다.
필름 가격은 부담되지만 오히려 신중하게 찍게 해준다.
고화질 폰 카메라와 비교되는 단점이 그들에겐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온다.
추억을 담는 매체 사진,
아날로그와 뉴트로 감성에 매력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폴라로이드의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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