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2-2 걱정 의자
마케팅/워크 앤 캐치

People 2-2 걱정 의자

 

자녀를 위해 체형교정 제품을 찾는다.

 

대형마트 커블체어 매장을 유심히 관찰했다.

 

제품은 요추교정 효과를 내세운다.

실제 효과는 거의 없다고 알려졌다.

 

"너도 저기 가서 앉아봐!"

 

성장기 아이들, 수험생, 고시생 등등

부모와 함께 온 사람들이 타겟이다.

 

정작 앉아본 사람은 갸우뚱 한다.

그럼에도 학부모들은 구매를 결정한다.

 

허리건강과 관련된 제품이다.

교정을 생각하면 4만원은 아깝지 않다.

 

사용하는 사람과 지갑 여는 사람이 다르다.

함정을 파기 쉬운 구조다.

자녀의 건강이 미끼라면 물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자녀가 의자에 묶여 있다.

90년생부터 00년생까지 예외를 찾기 힘들다.

 

그들에게 진짜 필요한건 교정용품이 아니다.

나가서 뛸 수 있는 운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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