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많아도 오프라인 매장을 폐업한다.
온라인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레스토랑 쌜모네 키친은 이번 주 폐업한다.
숙성된 노르웨이산 연어의 뛰어난 맛이 장점인 곳이다.
인테리어와 서비스도 고급이다.
많은 손님이 오고 간다. 웨이팅도 보인다.
단골들은 매장이전이 아닌 폐업선언에 경악한다.
이곳은 현재 마켓컬리를 통해 높은 매출을 내고 있다.
서비스, 인테리어 등의 고정비가 없어 수익률도 높다.
매장이 서행차선이라면 온라인은 추월차선이다.
단골 고객층인 25-35 커플들은 폐업 날짜를 확인하고 아쉬워한다.
출구 옆 온라인 판매 제품을 보면서 구매를 약속한다.
두터운 오프라인 팬층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순간이다.
고객들에겐 야속하게 느껴지는 폐업선언,
업주에겐 결단을 담은 마침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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