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하는 순간부터 배려가 느껴지는 곳이 있다.
블루보틀 한남점의 QR 체크인은 남다르다.
초점이 안맞는 카메라 렌즈에 맞추려고 날리는 3~4초의 시간,
그 순간의 불편함마저 지우기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테이블에 올린 순간 울리는 '띠링~ 인증되었습니다'라는 소리,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텐데 친절한 스태프의 안내도 함께 있다.
사소하지만 따뜻한 아이디어에 사람들이 반응한다.
자발적으로 사진을 찍고 지인에게 공유한다.
안 그래도 힙한 브랜드와 공간,
입장할 때부터 만족감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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