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Something 1-24 천국 체험장
제품이 만들 수 있는 경험을 어필한다. 세라젬은 카페와 체험장을 결합했다. 음료와 함께 안마의자에서 쉴 수 있다. 성능을 유창하게 설명하는 게 아니다. 제품이 어떤 만족을 주는 지 알게한다. 2030세대가 사진을 찍으며 이용중이다. 사무직이거나 공부중인 사람들이 많다. 안마의자를 원하지만 가격은 부담된다. 구매보단 렌탈에 관심을 가진다. 휴식과 함께 제품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다. 그들에겐 이곳이 천국이다.
Something 1-28 우리집도 싱어게인
코로나를 기회로 악기를 배운다. 강변의 악기매장에 중고 통기타가 줄지어 서있다. 가격대는 10~2,30만원 선이다. 사장님은 중저가 모델 위주로 설명하고 있다. 최근 초보자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 젊은 사람들에게 팔기 위해 번개장터에도 올렸다. 30대의 중년 남성이 이것저것 비교하고 있다. 재택근무를 기회로 배워보겠다고 한다. TV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영향도 있다 그에겐 취미생활과 자기개발을 동시에 하는 점이 매력이다. 입문자용 유튜브 채널도 구독중이다. 집에 콕 박힌 소비자들은 뭘할까? 그 안에 사업 아이템이 있다.
People 2-16 하늘 유람선
목적지 없는 비행기를 탄다. 여행에 대한 갈증해소와 면세점이 목적이다. 영화 소모임에서 만난 26세 여성. 해외여행과 고급 화장품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녀는 최근 여행사를 통해 '목적지 없는 비행기'를 탔다. 출발지와 도착지는 모두 '인천'이다. 두 시간 반 동안 서울-강릉-부산을 경유해 인천으로 돌아온다. 가격은 25만 원, 돌아온 후엔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여행 계획을 짜던 중 알게돼서 신청했다. 기내식과 항공 쿠폰을 받을 땐 여행의 추억이 떠올랐다. 가격은 비쌌지만 면세점 쇼핑까지 곁들이니 만족했다. 운행실적, 항공실습 목적으로 기획된 여행상품, 여행을 추억하는 소비자와 만나 하늘의 유람선이 되었다.
(카피라이팅) 캐논 200D-2
제품 선정 : 캐논 DSLR 카메라 200D-2 USP 1. 검정이 대부분인 카메라 시장에서 메인 컬러가 화이트 2. 여성, 입문용 소비자를 타겟, 쉬운 인터페이스 제공 3. 4K 동영상 촬영 등 고급 카메라 기능, 가격은 보급형 4. 가장 가벼운 DSLR 카메라, 400g 수준의 무게 Product : 캐논 EOS 200D-2 카메라 1) 가장 가벼운 DSLR 카메라 렌즈가 없으면 500g이 안되는 가벼운 무게 2) 독창적인 화이트 컬러 검정색이 90% 이상인 DSLR 카메라 시장에서 화이트 컬러로 출시 3) 편리한 사용 얼굴보정, 음식필터 등 다양한 옵션이 있으며 조작법이 직관적이라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보급형 가격 보급형 카메라 답게 100만원 내외면 세트를 구비할 수 있습니다..
People 2-2 걱정 의자
자녀를 위해 체형교정 제품을 찾는다. 대형마트 커블체어 매장을 유심히 관찰했다. 제품은 요추교정 효과를 내세운다. 실제 효과는 거의 없다고 알려졌다. "너도 저기 가서 앉아봐!" 성장기 아이들, 수험생, 고시생 등등 부모와 함께 온 사람들이 타겟이다. 정작 앉아본 사람은 갸우뚱 한다. 그럼에도 학부모들은 구매를 결정한다. 허리건강과 관련된 제품이다. 교정을 생각하면 4만원은 아깝지 않다. 사용하는 사람과 지갑 여는 사람이 다르다. 함정을 파기 쉬운 구조다. 자녀의 건강이 미끼라면 물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자녀가 의자에 묶여 있다. 90년생부터 00년생까지 예외를 찾기 힘들다. 그들에게 진짜 필요한건 교정용품이 아니다. 나가서 뛸 수 있는 운동화다.
Something 2-3 코딩 놀이방
코딩 장난감이 등장했다. 핑크퐁 코딩 피아노, 콩순이 코딩 붕어빵 가게 이름에 코딩이 들어갔다. 내용물은 큰 차이 없다. 멜로디 추가, 색깔 맞추기를 코딩으로 표현했다.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진다. 그들은 코딩을 잘 모른다. 하지만 아이에겐 코딩이 필수라고 들었다. 그래서 답답하다. “코딩 장난감이래, 이걸로 사자!” 장난감으로 답답함을 해소한다. 아이는 장난감이 생겼으니 마냥 좋다. 교육의 변화는 장난감으로 나타난다. 코딩은 장난감의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